배타자 조황글 (2024-09-02) > 선상24

[2024. 9. 1. 일(음 7/29) 6물]



거제 구조라 빅토리호 흘림 조황 올립니다.



어두운 새벽.

어제와 똑같은 자리에 닻을 내렸습니다



먼바다는 매일 들어오는 어종이 다르므로 어제의 부진한 조황이

오늘까지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집어가 시작되고 날이 밝아지자 입질은 들어왔고, 아침 시간에는

당찬 부시리 입질이 많이 들어왔고, 오전 10시 이후에는 만새기와 가다랑어 때들이 들어와 "똥 고기 잡아 뭘 하겠나" 싶어 낚시를 마무리했습니다.



수온이 떨어져 바늘 삼킨 놈들 빼고는 참돔과 부시리들이 대부분 살아 있습니다



월요일까지만 출항이 가능하고 화. 수. 조류가 강하고 날씨도 안 좋아 출항이 안됩니다



오는 목요일부터는 조류도 안정적이고 날씨도 아주 좋아집니다



더운 날 후다닥 시메 해서 손님들 보내 드린다고 대충 촬영했습니다

벤자리 1 참돔 3 뽁뽁이 틀어 살려가셨습니다

부시리 6마리 내일 가져가신 다고 대형 살림망에 살려 두었습니다

죽은 놈들은 몇 마리 안되고 부시리는 제법 잡았습니다













※선착장 구조라항 (경남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리 구조라로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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