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타자 조황글 (2024-12-12) > 선상24

12/12/목ㅡ대삼치들, 대략난감! (출항 스케줄)









헐, 목욜 대삼치들이

본선장을 괴롭히면서

참여조사님들께 실망을 안겨드리는군요.

뭔가 부족한지

대삼치 어군이 집어되었는데도

도대체 입을 열지 않는군요.

도저히 믿을 수 없어서

그 증거 사진들을 채집하여

올려드립니다.

어군탐지기의 이미지에서

베이트 어군과 대삼치 어군이

잘 섞여 놀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블루탱호에 설치된 어군탐지기는

미국에서 도입한 고가장비라서

대삼치 어군과 베이트 어군을

잘 분리하여 나타내 줍니다.



오늘 랜딩된 대삼치들은

107, 105cm 크기들입니다.

전날과 전전날에 좋았던 대삼치 활성도가

오늘 목욜엔 무슨 이유에선지

대삼치 어군은 집어가 되어 있었지만,

까다롭게 입질로 잘 이어지질 않았네요.

아마 어젯밤 불었던 강풍과 비, 그리고

심한 바닷물의 탁도가

그 원인이라고 분석됩니다.

오늘 목욜에 참여하신 조사님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베이트 어군과 예닐곱 마리의 대삼치가

함께 수공간에서 유영하고 있습니다.

표층과 바닥층에는 베이트 어군이,

그리고 중층 사이에서

대삼치 어군이 식이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입니다.

내일 금욜의 바다날씨입니다.

날씨 좋습니다.

오늘 목욜은 밤에 불었던 강풍 때문에

바닷물 탁도가 심했지만,

내일은 잠잠한 날씨로 회복되어서

탁도가 가라앉겠습니다.



(출항 스케줄)



12/13/금(종일타임, 8만 원).

오전ㅡ11시 출항ㅡ7명 예약중.



12/14/토(한타임:6만 원).

오전ㅡ07:30 출항ㅡ자리여유 있음.

오후ㅡ12:30 출항ㅡ자리여유 있음.



12/15/일(한타임:6만 원).

오전ㅡ07:30 출항ㅡ자리여유 있음.

오후ㅡ12:30 출항ㅡ자리여유 있음.



문의주세요!

블루탱호:010 2637 0085.

온라인 예약을 할 수 있으며,

실시간 조황도 알 수 있고,

예약상황 편성표도 미리 볼 수 있는

홈페이지가 있습니다.

http://bluetang.sunsang24.com/